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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칠석동 고싸움 놀이

임신영의 사진 문화 이야기입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제26회 광주칠석고싸움놀이축제'가 정월대보름인 21일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19일 "고싸움놀이보존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0-21일 이틀간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 `광주칠석고싸움놀이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천년의 함성-문화수도 1등 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남성을 상징하는 칠석 동부주민과 여성을 상징하는 칠석 서부주민들이 `고'를 통해 힘을 겨루며,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관계자는 "고싸움놀이는 우리 지역 세시풍속으로 다른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민속놀이"라며

"이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이 고싸움놀이를 계승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고싸움놀이는 광주 남구 칠석동 옻돌마을에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내려오는 민속놀이로

일제시대에 자취를 감췄다가 197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으며

 `86아시아경기대회', `88올림픽'에서 개막식 공개 행사로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임신영의 카메라에 잡힌 고싸움놀이 축제 사진을 감상하십시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부고와 동부고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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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랙픽 처리가 아닙니다.행사장에서 급하게 촬영하다보니 이런 사진이 촬영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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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가 열리는 20일에는 어린이들이 모여 논둑에 불을 지르고

횃불통을 공중에서 돌리는 `쥐불놀이',

10m 높이의 거대한 달집에 참가자들이 소원성취문을 걸고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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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불놀이 도구인 불깡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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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식구들과 쥐불놀이 했는데 좌측이 우리 와이프이며 우축이 저 입니다.

셀카이며 아주 신나게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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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08년 제 28회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현장 사진이였습니다.

2009년 대보름에도 이곳 광주 남구 칠석동에서는 29회 고싸움놀이 행사가 펼쳐질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문화를 사랑하고 이런 행사가 우리 광주지역에 있다는것을 알리고 싶었으며,

요 몇일 촬영일들이 많아 이제야 발송한 점 죄송합니다.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이제부터는 남도의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남도의 산과 들을 생각하며

3월 알차게 움직이세요~

이상으로 임신영스튜디오와 사진문화연구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