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의 역사가 남겨 놓은 생생한 문화유산을 보는 즐거움. 천년고도 나주로 떠나자~
은은한 배꽃 향기 가득한 황금들판에 정직한 미소로 전하는 안전한 먹거리와 남도땅의 가장 오래된 역사와 문화,
축제가 함께하는 페러다임,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성산(451m)이 우뚝 솟아 있어, 산 정상에 서면 영산강과 함께 호남의 곡창인 나주평야가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영산강 고대문화의 시원지로서 고려 개국 이후 천여년 동안 호남의 웅도로서 문화,정치,경제를 선도해 왔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때는 의병 활동이 맨 처음 시작된 곳이며,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로서 의향 나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나주읍성인 남고문과 동점문/사적 제337호
나주읍성은 조선초기에 쌓은 호남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성터길이는 3,700M로 동서남북에 성벽을 설치하여
성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만들어진 읍성이다.
금성관/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
나주목의 객사건물이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때 지방 궁실로써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와 궐패를 올리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을 양쪽의 익사에서 유숙하게 하던 곳이다.
나주곰탕
나주곰탕은 육류문화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정착된 것이 나주곰탕이다.
천년 목사골의 대표음식인 곰탕은 양지와 사태를 주로 쓰고 삶는 과정에서 차별화하는 노하우가 있다.
나주목 문화관
나주가 983년 나주목이 된 후1895년까지 전남의 행정,군사,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느 전시관이다.
목사내아 금학헌/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32호
조선시대 목사가 정무를 보던 동헌과 분리된 살림집이다.
2009년 5월 전통문화 체험공간 및 숙박이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수로/문화재자료 제86호
나주 관아를 통과하는 관문으로 1603년에 목사 우복룡이 건립했다는 설과 1754년 목사 민백난이 건립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의 건물은 구조나 양식으로 보아 19세기에 중수된 것이다.
남정문의 야경
위 내용은 나주시내에 위치한 것으로 걸어서 5분~10분 이내에 있는 문화재며,
나주읍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나주 문화 탐방을 적극 추천한다.
감사합니다.
사진가 임신영 010 9988 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