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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붓’으로 그린 시장 풍경
임신영 사진전 … 31일까지 스토아 어바나
2014년 05월 20일(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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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4년 전부터 전남 시·군에 있는 작은 장들을 찾아다녔다. 그는 장날 그곳에서 붓으로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색을 찾았다.
장이 들어서는 날, 또 상인들이 모두 떠난 그 자리를 한결같이 지키고 서 있는 비바람에 벗겨진 시간의 흔적, 또 뭉게진 사물들이 작가를 매료 시켰다.
사진작가 임신영씨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광주시 동구 동명동 문화복합센터 스토아 어바나(STOA urbana)에서 열린다.
임씨는 ‘시간 + 흔적’을 주제로 녹슨 양철문짝, 바람막이 슬레이트 지붕 등 세월의 시련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성숙해진 사물의 흔적을 앵글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스토아어바나 외관과 작품이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관람객들을 생각에 잠기게 한다.
작가는 “마치 시계태엽이 멈춰선 듯한 한적한 시골의 장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색과 실루엣을 만났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2006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는 ‘2030 청년작가 10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디지털프로사진작가협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070-8885-8142.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장이 들어서는 날, 또 상인들이 모두 떠난 그 자리를 한결같이 지키고 서 있는 비바람에 벗겨진 시간의 흔적, 또 뭉게진 사물들이 작가를 매료 시켰다.
사진작가 임신영씨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광주시 동구 동명동 문화복합센터 스토아 어바나(STOA urbana)에서 열린다.
임씨는 ‘시간 + 흔적’을 주제로 녹슨 양철문짝, 바람막이 슬레이트 지붕 등 세월의 시련 속에서 더욱 단련되고 성숙해진 사물의 흔적을 앵글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스토아어바나 외관과 작품이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관람객들을 생각에 잠기게 한다.
작가는 “마치 시계태엽이 멈춰선 듯한 한적한 시골의 장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색과 실루엣을 만났다”고 말했다.
임씨는 지난 2006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는 ‘2030 청년작가 10인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디지털프로사진작가협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070-8885-8142.
/김경인기자 k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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