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여행을 하다보면 음식도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요.
남도의 맛집으로 영광 굴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글/사진 - 임신영 (협동조합포토인 대표)]
그중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고 해서 유명해진 법성포의 굴비는 오통통하게 살이 올라
먹는 즐거움을 한껏 안겨 줍니다.
조기는 입맛을 높혀주고 어린아이의 발육, 원기회복, 소화를 돋습니다.
'밥도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인
영광 굴비는 법성포 앞바다에서 4월에서 10월 산란기에 잡히기 때문에 맛이 좋습니다.
잡힌 후에는 굴비를 말리기에 법성포의 특유의 해풍과 좋은 자연환경에서 건조합니다.
남도의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는 한상입니다.
흔히 상다리가 부서진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푸짐한 한상을 맛보러 남도에 오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 사진은 광주 롯데백화점 식당층 명가 어찬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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