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재 - 광주 십신사지 석불

광주 문화재 - 십신사지 석불

[글/사진 - 임신영 (협동조합 포토인)]

 

 

광주 십신사지 석불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이다.

1986년 11월 1일에 유형문화재 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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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사 절터에서 발견되어 광주 농고터로 옮겼다가 시립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민머리에는 조금을 구멍이 보인다 . 이구멍은 보관을 썼던 것으로 보이며,

타원형의 평면적인 얼굴에서는 토속적인 수호신의 온화한 표정이 느껴진다.

돌기둥의 형태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고 얼굴 너비와 비슷하게

어깨와 신체를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소심하고 작은 모습을 보여준다.

손에는 연꽃무늬와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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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상은 화려한 조형미나 보는 재미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규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려시대의 석불로

고려시대의 석불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