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볼거리. 담양에서 배롱나무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 "명옥헌 원림"

전남 볼거리. 담양에서 배롱나무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

"명옥헌 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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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에는 여름철에 피는 배롱나무꽃이 핀 명옥헌 원림이 있습니다.

담양 볼거리. 담양군의 숨은 볼거리.

"명옥헌 원림"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후산리 103 / 관람료 :무료 / 휴무일: 없음 / 주차:마을 입구 전용 주차장

명옥헌 원림은 여름철에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으로 오희도의 넷째 아들 오이정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서 정원입니다.

명옥헌 원림은 여름철에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으로 오희도의 넷째 아들 오이정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서 정원입니다.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헌이라 이름 짓고 계곡 바위에 새겼다 합니다.

빨간 꽃이 흐드러진 배롱나무 정원으로 옛날 사람들은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하면 벼를 심기 시작한다고 하며 배롱나무꽃이 세 번 지고 피며 마지막 피고 지는 시기면 벼를 수확하여 쌀밥을 먹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명옥헌은 정자 앞뒤 면에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는 적송을 심었으며 정자 뒤쪽에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임시 보관하여 아래 연못으로 흘려 내려보내는 방식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뛰어난 조경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매번 명옥헌을 방문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명옥헌을 바라보고 왼쪽 고목나무에서만 꽃이 피고 오른쪽의 배롱나무는 전혀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휴일 방문하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정자에서 쉬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으며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꽃이 있는 명옥헌 원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명옥헌은 정면 3탄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980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9월 국가 지정 명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백일동안 피고 진다 하여 백일홍이라고도 불러지고도 있습니다.

명옥헌 원림 속의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을 보며 정자에 않아 잠시 이 더운 여름 날씨를 이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에 여름 명소로 알려지면서 배롱나무꽃이 화려하게 핀 명옥헌 원림을 올여름휴가지로 추천드립니다.

PHOTO BY LIM SHI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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