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산 유물전시관

함평 나산 유물전시관 선조들의 숨결과 손때가 묻은 농기구등 각종 유물과 생활도구를 한자리에 모은 전통유물전시관은 2006.10.2일 지상4층 지하1층 연건평 230평 규모로 호박위에 장수풍뎅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신축완료하였으며 2007.3.30일 개관했다. 전통유물전시관은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수 있는 곳으로 소중한 농경문화유적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안목을 키워주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 전시관 1층에는 조상들이 신분에 따라 입었던 복식과 관모, 신발을 비롯, 옷을 짓고 수선하는 데 쓰인 침선구, 장신구 등 의류 및 식생활 도구, 건물 내외부에 놓아 두었던 각종 용구, 건축 도구 등 의식주와 관련된 다양한 도구가 전시돼 있다. 또 2층에는 농사일을 할 때 사용했던 쟁기와 가래, 따비, 고무래 등 다양한 농기구를 볼 수 있고 사냥과 고기잡이에 사용된 전통 어구 등과 물레와 얼레 등 길쌈도구, 공예품 등 생업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를 만날 수 있다. 3층에는 혼례와 제례 등 의례용구, 전통 놀이기구 및 악기, 문방사우, 마구와 무기, 해시계 등 우리 민족의 생활에서 사용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 전시관은 `2008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개최에 대비해 전체 형상을 호박모형으로 설계하고 장수풍뎅이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 친환경 생태 이미지를 부각했다.

위 치 : 나산면 이문리 884-3번지 광산구 호남대학교를 지나 10여분간 가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시여 나산방향으로가다보면 우측으로 해보가는길이 있습니다.이곳에 대형 간판이 설치되여 있습니다. 나산 생활 유물관과 함께 있는 행복한 샘이라는 도자기 체험장이 있다. 폐교를 이용한 체험장으로 갤러리와 학교 복도에 도자기 작품이나 설치 미술들이 설치되여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작품도 감상하고 도자기 체험등을 할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