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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임신영작가 2009. 1. 23. 13:51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문학관이 보성군 벌교~~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는 우리 현대사를 고스란히 장편으로 엮어낸 소설가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 있습니다.

별교가 배경이여서 우리는 책속의 이야기들이 사실적이라고 자꾸 생각하는데,

태백산맥의 진실은 소설입니다.진짜 있는 이야기가 아님 소설입니다.

살아 있는 인물의 문학관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라고 합니다.

태백산맥의 저자인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 보성군 벌교읍 터미널 옆 야산에 만들어졌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입니다.

http://blog.daum.net/photo4782/13674894

 조정래문학박물관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다.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은 벌교읍 터미널 옆 제석산 앞에

대지면전 4359.6㎡. 연면적 1375㎡ 규모로 건립된 단일 문학작품을 위해 지어진

국내 최대 작품 전시관입니다.

 

  나 자신도 태백산맥 10권 모두를 읽지 못했습니다.
내가 아는 건 태맥산맥이 영화로 제작되었기에 영화을 통해 대강의 줄거리를 알고 있을 뿐이며,
소설 전권은 항상 마음속에 있을 뿐이였습니다.

 

 4년 준비하고 6년 집필했다는 자료들~

 

 이곳에는 작가의 육필원고와 증여 작품등 총 144건과 623점이 전시돼

4년간 자료조사와 6년간의 집필을 거쳐 탄생한 태백산맥의 출판과정과 출판이후의 상황,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등을 한 눈에 살려볼수 있는곳입니다.

 

 

 

 소설 태백산맥의 원고

 

  

 

서울대 명예교수의 벽화~~

원형상~백두대간의 염원을 주제로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는

작가의 친필 메시지가 담겼으며 한반도를 중심으로 두마리의 용이 합한

남북통일을 염원함과 백두대간과 지리산 독도 등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이 81m 높이 8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석 오방색 돌을 활용한 벽화입니다.

 

보성군 벌교읍에 자리한 조정래 태백산맥문학관을 꼭 들러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곳엔 조정래작가의 혼이 그대로 베어나오는 곳이며,
소설 태백산맥의 줄거리에 나와 있는 현장들이 잘 보존되어지고 있기에 태백산맥과
그 시대를 연상하며 우리문학을 이해하고 아픈 현대사를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