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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마을을 가다~임신영

임신영작가 2009. 10. 21. 19:1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 치즈 마을!

 전라북도 임실 치즈마을은 전주시로부터 20km, 광주에서는 약 80km 거리에 위치하여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마을로써

"한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뿌리를 가진 마을이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란 테마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며

바른 먹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며,

작지만 소박한 꿈으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을 가꾸어 가고 있다.

9월 말일에 우리 가족이 직접 체험한 장면들이며 저는 촬영하는 관계로 화면에는 없습니다.

  원본 글 보기는 여기~~http://blog.daum.net/photo4782/13674920

마을사람들이 직접 진행하는 치즈 낙농체험과 흥겨운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작은 세상과 작은 추억이 만들어 지는 곳이며,

위의 회관에서 참가 신청하고 설명을 들어 농촌체험등을 프로그램등을 선택할수 있다.

 

 치즈 돈까스를 점심시간에 먹는 관계로 오전팀고 오후팀 순서로 움직여서 식사가 먼저일수도 있고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

 

 경운기(구루마)타고 동네 한바퀴 돌아보며 치즈만들기 체험장으로 이동하는데,

경운기 운전하시는 분들은 이곳 마을 주민으로 65세 이상이신 어르신들이 운행한다.

 

 치즈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치즈나 우유 관련 문제도 내시고,상품도 주시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였다.

약 10여개의 문제를 내시여,요구르트를 상품으로 주시는데 난 아무 공부도 하지 않고가서 우리아이들에게 약간 공부 못한 아빠였습니다.

혹시, 가시면 임실 치즈마을 홈 페이지에서 공부하고 가시여 좋은 아빠 엄마 되세요.

예상문제는 임실 치즈마을의 오늘이 있기까지 디디에세스벤스 신부님(한국명 지정환)은 어디 출생~벨기에

유산균이 많은 음식 ~치즈 김치 청국장

젖소는 언제부터 우유를 생산할수 있을까요~~아기 젖소 출산후~~

치즈의 최조 생산한 나라는~~???

이외 많은 문제가 있는데 아이들이 정답을 말 할려고 사랑을 외칩니다.

홈에서 공부하고 가세요~~좋은 부모됩시다.

 

 우유가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통안에 실온의 우유를 받고 유산균과 렌넷을 넣어주면 우유가 점차 응고된다.

렌넷은 소의 4번째 위에서 추출한 효소를 말한다.

 

 

 치즈를 신나게 주물럭 거리기~~

세수 비누만 한 치즈 덩어리를 손으로 잘게 자른 커드에 뜨거운 물을 붓고 신나게 꾹꾹 주물러 준다.

 

 치즈 만들기 체험중이다.

쭈욱~~쭉~~~무지하게 넓게 늘어나는 치즈가 맛보다는 더 재미있어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 신나는 하루였을것이다.

 

 쭈욱 쭈울 반죽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찢어지지 않은까 걱정도 되지만,

작은 치즈 덩어리에서 커드가 이렇게 넓게 늘어나는 것이 아주 신기하기만 하다.

 

 치즈를 만들고 나면 간신으로 나오는 빵 위에 고소한 치즈가 올려져 있어 치즈 만들기로 힘든 몸에 에너지를 보충할수 있다.

 

 아주 작은 치즈를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손수 포장하여 집으로 가져갈수 있도로 하는 치즈 만들기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아기 송아지에게 우유를 직접 먹일수 있는 낙농체험장이다,

 

 아주 어린 아기 송아지를 만져 볼수도 있으며,우유통에 가득 담은 우유를 아기 젖소에서 직접 먹여 줄수 있는것이 낙농체험을 진미이다.

어린 송아지의 식욕은 엄청나다.

주는 즉시 먹고 또 먹고~~이제 이곳 송아지들은 사람들이 모이면 자동으로 우유를 주는것으로 알고 따라다니기 바쁜 모습들이다.

 

 산양에게 먹이주시 체험장이다.

이곳은 선택사항이며 산양유를 시식하라고 주는데 무지 맛있다.

먹이를 직접 손으로 주면 산양의 혀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에서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산양유 짜기 체험이다.

친절한 아주머니의 도음으로 산양유를 짜 볼수 있는곳이며 따뜻한 산양유를 손에 발라보는 시간도 있다.

 

낙농체험장 옆 언덕에 펼쳐지는 초지 썰매는 아이들이나 어른까지 모두 모두 신나게 즐기는 장소이다.

썰매가 달리면 스릴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며,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 치즈마을은 꼭 한번 가볼만 한 곳이다.

아이들을 데리도 어딜 갈것인가 고민하는 분들 이곳 임실 치즈마을을 적극 추전한다,


이곳 임실 치즈마을은 전화 예약이 필수다는것을 꼬옥 알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사진가 임신영

 

임실치즈마을 http://cheese.invi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