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매거진 사진전

임신영작가 2010. 3. 11. 17:03

 

매거진 사진회 전시회

제목 “나무~ 그 속에서의 표현” 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톨릭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오픈 행사는 6시 30분이며, 참여 작가로는 송태백고문님, 곽종운, 김육복, 김효성, 류한연, 송경옥, 오익렬, 임신영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매거진 사진회는

2005년 “느낌 그리고, 표현”전과

2006년 “누구나 싶게 촬영 할 수 있는 소품”전. 부엌”전

2007~2009년까지 전남 신안군 지도면에 있는 사옥도라는 섬을 기획 촬영하여, 2009년도 1월에 “천일염의 고향 사옥도” (도서출판 종이) 라는 주제로 매거진 회원 8명의 이름으로 공동 출판하여 서울중앙도서관과 각 기관, 그리고 신안군 문화원등 많은 곳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무~그 속에서의 표현”전도 매거진 사진회 만의 색깔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글은 임신영의 초대의 글입니다.

아직 수정중이며 지회장님께서 참고하시고 써 주시면 전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구형이 되버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사진가들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로,1970년대에 새로운 지형학적 사진이 등장한 이후 풍경사진의 개념과 표현대상이 변화되고 다양화 되었지만

일반대중들과 사진애호가들에게 가장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변함없이 인기 있는 소재는 역시 자연풍경입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구형이 되버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사진가들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풍경을 촬영하는 방식이나 인화물, 그리고 최종적으로 액자까지 전 회원이 획일적으로 제작하여 전시하는 창작물도 좋은 작품이지만,

각기 다른 작가들이 모여 각기 다른 시각들로 자기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방법이 볼것이 있는 전시,가고 싶은 전시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와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는 요즘, 사진 작품은 천덕꾸러기가 될수 있다는 것이 더 더욱 문제입니다.

전시장은 전시 목적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곳은 전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속에서 너무 화려하고 대형화되여 여백의 미는 전혀 없는 마구잡이식 사진 작품은 이제는 변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매거진 사진회는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하는 사진 작품으로 개 개인의 창작물을 최고로 인정하는 동호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도 조금은 색다르고 변하는 전시회가 될것입니다.}

 

아래 작품~

 곽종운작품은 나무를 모던한 흑백 톤으로 표현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 각기 다른 방향으로의 삶을 표현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잔가지들을 화이트와 불랙의 명도차를 크게 주어 강한 이미지를 만들어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래사진~

김육복작품은 자연풍경을 촬영한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표현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사진가들에게도 사진술 발명 초기부터 자연풍경은 중요한 표현대상이었고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관심의 대상이자 마음의 평안을 주는 자연 사진이며,

소나무를 주제로 빛의 마술이라는 색상의 변화를 표현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오익렬작품은 소나무를 촬영한 작품입니다.

자연속의 소나무를 회화적으로 표현하고자 다중 촬영을 이용, 미술의 수채화 같은 느낌을시각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화작업시 부드러움을 주고자 아주 고운 느낌으로 잔잔하게 다가가는 사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송경옥작품은 촬영시부터 파노라마 화각을 이용한 세로 프레임으로 촬영하여,

우리네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병풍을 형성화한 사진 작품들입니다..

또한, 나무 액자를 배제한 방법을 선택,

천을 기본 바탕에 설치하고 그 천 위에 사진을 핀으로 고정하여 방식을 도입,

 전시장에서 고전적인 병풍이나 족자를 보는 듯 5장의 작품이 선 보일것입니다.

 

아래사진~

김효성작품의 나무는 내면속으로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살고 있는 나무를 촬영 하는 것 보다, 각기 다른 나무들의 내면을 촬영하여 표현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김효성작품은 나무의 나이와 내면의 성질까지 파악하여 촬영한 색다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

류한연작품은 전통적인 싸롱사진이라고 할수 잇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주제로 강렬하면서도 힘이 있고 안정적인 구도등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잇습니다.

또한 강렬한 색상이 우수하며,적절한 주제의 부각과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물을 적절하게 잘 묘사하였다고 봅니다.

 

아래사진~~

송태백고문님 작품은 머라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송고문의 열정에 항상 감탄하고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아래사진~~

임신영작품은 사계절 푸른 대나무를 촬영하였습니다.

바람을 표현한 작품으로 대나무의 강인한 모습과 약간의 미세한 움직임을 표현할수 있는 대나무 잎을 16번~32번까지 다중 촬영한 작품입니다.

또한, 대나무의 특성상 화면안에 깨끗하게 구성할려 했으나 대나무 사이 사이로 들어오는 빛으로 화면 구성에서 정리하지 못해,

흑백으로 전환하여 인화하는 결과물로 조금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움을 선택한것도 새로운 시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회장님 마구 잡이로 작성했습니다

참고하시고 축사 써 주시며 감사하겠습니다.

금요일 12일까지 부탁올리며 회장님 사진도 첨부해 주십시요.

부탁합니다.

지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