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마을~숨겨진 골목을 가다
각화동 시화마을의 숨겨진 골목미술관을 가다~~
지방 자치가 시작되면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바람이 불어, 이곳 저곳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공터를 이용한 공원조성과
주민들이 스스로 창작한 자작시나 그림등을 자기집 벽면과 공동 생활 공간등에 그리거나 설치하는 문화등이 이곳 저곳에서 시작 되였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도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이 자기 집 벽면과 공동생활 공간 주변등을 이용해
시와 그림을 외벽에 부착하면서 도시 미관과 경관은 아름답게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과 협조등으로
2008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대상"을 수상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사례가 되고 있다.
하지만, 각화동의 시화마을은 화려하고 웅장한 설치물이나 고급 타일등을 이용해 시와 그림을 그려 설치한 벽화등이
우리 눈엔 많이 보였으며, 다리 교각 아래의 웅장한 그림~그리고 설치물 등 많은 투자가 들어간 곳 이라 할 수 있다.
네가 오늘 소개할 이 곳은 각화동 시화마을이지만 일반인들에겐 알려지지 않은 곳~~
이곳 골목미술관은 화려한 각화동 시화마을 도심에 가려 조용한 골묵에 그려져 있는 "다같이 돌다 골목미술관"이다
광주광역시지만 옛날 우리네 시골 같은 각화동 원주민촌인 이곳 골목 골목에 화려한 꽃과 아름다운 색, 그리고 음악이 있으며
설치물과 그림이 마을과 하나되는 의미 있는 동네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각화동 141-1번지가 골목미술관 시작점~
임신영 블러그보기~http://blog.daum.net/photo4782
바이올린 켜는 사람을 형상화 한 작품
도깨비 아파트~도깨비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있다. 자고 있는 도깨비,요가,명상,인사하는 도깨비등~~다양하다
벽돌이 부식되어 떨어져 나간 부분 부분에 여러가지 형상을 한 도깨비들이 집을 지였다.
마을 담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구요~
골목에서 달리기를~~~
타일을 이용한 작품
유랑단 버스의 바퀴는 집에서 쓰느 바구니~~
유랑단 버스의 일부분이다.
집 창문에 얼굴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유랑단 버스의 일부분이다.
대문을 지나 이 무서운 벽에 그려져 있는 강아지 처럼 이 집의 개는 계속 짖고 있어요~
이집 할머니께서 흰둥이 강아지를 그려달라하여 이집엔 강아지가 그려졌다 한다.
고양이가 담 너머에 있는 강아지를 보고 있을까요~~
대문에 강아지가 아주 예쁘게 그려져 있으나 사진 촬영시 이집엔 엄청나게 짖어대는 개가 살고 있었습니다.
도심속의 흙담~~돌 하나 하나에 신발과 재미나는 이야기꺼리~~
골목길 끝에서 만남 휴계소라 할까~커피 우유 치즈케이크 빵 등이 있다.
조용하면서 도심의 화려함에 가려 오늘도 쓸쓸한 골목이 있는 시화마을 "다같이 돌자 골목미술관"을 소개 했습니다.
임신영 011 9988 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