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맛집 - 호박식당 (임신영촬영 2016)

추운 겨울에 뜨끈한 칼국수를 맛 보았던

충북영동의 호박식당 입니다.

[글/사진- 임신영(협동조합포토인)]

영동시장 안에 위치한 메뉴는 딱 한가지인 손칼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오랜시간동안 자리를 지키는 칼국수 식당입니다.

멸치육수로 맛을 내어 한 대접 크게 나오는 국수는

단돈 오천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양에 시골의 인심도 맛볼 수 잇었습니다

색다른 점은 이 식당은 고추양념을 따로 주어

깔끔하게 멸치국수의 본연의 맛으로 국수를 즐길 수도 있으며

​양념을 넣어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재미난 곳입니다​

난로에서 따듯하게 온기를 품고있는 보리차같이

시골 장터의 따뜻한 모습이 느껴지는 식당이였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오천원이라는 돈으로 푸짐하고 배불리 먹기 쉽지 않은데

속도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시골의 인심까지 느낄 수 있었던 식당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