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광주사진작가 임신영의 재능봉사로 사진전을 열다

임신영작가 2019. 8. 5. 16:56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 , ' 희망과 꿈 나누는 장애인 사진전시회 열어 – 온투데이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근)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임회 후원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사진출사를 통해 장애인의 희망과 꿈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내는 ‘우리 시선 두번째 사진전’을 연다.
 
이 사진전시회는 임신영 작가의 지도로 10여 명의 장애인들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장소로 사진 출사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뤄졌다. 임신영 작가는 청년작가상(2006) ‘힘내라 광주’ 전국 영상 사진공모전 대상외 다수 공모전 50여회 입상했으며 현재 한국디지털프로사진가협회 호암지회장과 협동조합 포토인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시선으로 맞추는 퍼즐세상’ 사진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으며 참여작가는 김방울, 김성한, 서슬희, 한상민, 황인수 김정원 조완익, 유동화, 김남권, 정영길 등이다. 
 
기념식은 12일 오후 2시 참여작가와 가족,  지역 장애인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들은 참여작가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작품을 퍼즐로 만들어 맞추는  행사를 했다. 퍼즐행사에서는 전시사진으로 제작된 2019년 사진달력을 나눴다. 다과회가 열린 전시장 옆에서는  그동안 함께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전시했다. 
 
행사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같은 장애인들이 찍은 사진에 공감하며 사진 속에서 희망을 보고 따뜻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김용근 센터장은 이날  “이번 작품들은  장애인들이 열악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것들이다.”며 ” 장애인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이뤄진 행사여서  더 뜻이 깊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인들이 사회속에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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