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간월암을 가다~ 임신영
임신영작가
2020. 1. 16. 10:46
간월암의 유래~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 피안사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 또는 낙가산 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울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위로 달이
떠 올랄을 때 경관이 빼어나다.
글. 간월도안내판 인용 / 사진. 임신영 / 여행 일자 2019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