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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행]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 "나주목사아"

임신영작가 2020. 12. 9. 15:20

나주로의 시간여행 "목사내아"에서 조선시대를 만나다.

목사내아 / 금학헌 [전라남도 문화재 제132호]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에 위치한 목사내아금학헌은선시대 나주목사가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상류주택의 안채화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성안에 있던 관아건물 중에서 객사 금성관과 동헌의 출입문 정수루와 함께 원형의 모습을 간직한 유산이다.

내아가 처음 세워진 때는 알 수 없으나 안채 상량문에 1825년(순종 25) 7월 1일 주춧돌은 놓고 7월 20일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문간채는 1892년(고종 29)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19세기에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군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으나 최근에 모두 충실하게 복원하였다.

목사내아는 주변에 객사, 정수루가 함게 있어 조선시대 관아 건축 양식의 원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나주목사내아 안내판 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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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Lim Shin-young all rights reserved

2009년 5월 숙박체험이 가능한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난 목사내아 금학헌은 [1박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전라남도에서 문화재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목사내아는 역대 나주목사 중에서 특히 존경을 받았던 유석증목사와 김성일목사의 이름을 딴 방이 있다.

이곳에서 "목사의 기"를 받아 간 뒤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는 체험단 덕분에 미리 예약을 해야 숙박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현 목사내아 자리는 금성산의 좋은 기운이 집중된 명당이라고 한다.]

숙박 외에도 다도와 널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인근에는 금성관을 비롯한

나주읍성의 문화유산과 곰탕의 거리가 있어 전통의 멋과 맛을 함게 느껴 볼 수 있다.

목사내아에서의 하룻밤으로 좋은 사람들과 좋은 행운을 함께 나눠보자.[글 : 안내판 인용]

저기 한칸씩 보이는 문이 방 한칸이며 한실로 구성되여 있으며, 두명이상 숙박은 불가할 정도로 작다.

화장실과 샤위실은 공용으로 좌 우측에 있다

목사내아 뒷편에 있는 정감있는 장독대다. 소나무가 더 아름다운곳~~~

숙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작불로 난방을 하는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장작은 디피용

주차 못하게 봉을 설치해 놓았지만 바로 앞이 엄청 넓은 추차장이다.

목사내아와 금성관 중간에 위치한 정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