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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행] 백호 문학관 백호 임제선생을 찾아가다.

임신영작가 2020. 12. 14. 14:12

나주 이색 문학관 "백호문학관"을 가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은 16세기 조성의 가장 탁월한 문장가 백호 임제(1549~1587)선생을 위한 백호문학관이 있다.

백호 임제는 지질이 호방하고 예속에 구속받지 않았으며, 혼한했던 시대를 비판하는 정신을 지녀

"풍류기남아"라 일컬어졌다 한다.

39세로 짧은 생을 마쳤으나 그는 고뇌의 삶과 빼어난 정신을 1천여 수의 시와 산문, 소설로 남겨

16세기 조선에서 가장 개성적이며 뛰어난 문장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청초 우거긴 골에" "물곡사" "남명소승" "수성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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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백호기념관 홍보물 인용 / 사진 ⓒ2020.Lim Shin-young all rights reserved

상설전시실에서는 백호 임제의 친필 작품과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청조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엇난다. 홍안을 어듸 두고 백골만 뭇쳤난다. 잔잡아 권하리 업스니 그를 슬허하노라, 백호 임제가 황진이를 애도하며 지은 시조 "청구영언" 수록

▶석림정사 현판

임제 친필 현판 "석림정사" 는 임제가 어릴 적 공부하던 복암사의 학당으로 화재로 건물은

소실되었고 현판만 남아 있다.

▶백호임제 미공개 친필 시

백호 임제의 친필 시로 "나주임씨선세유묵"에 수록되어 있다.

▶석림정사 현판을 찍어 볼 수 있는 곳이다.

기획전시실은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동화" 원생몽유록" 원화 특별전

전시가 진행 중이며 문화나눔실, 문화사랑방, 집필실, 야외 테라스 등이 있다.

관람시간은 09:00~18:00 동절기는 09:00~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