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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영의 "2002년 광주의 물결"전 [남도일보기사]

임신영작가 2005. 12. 24. 13:38

사진작가 임신영 작품전


2003년 06월 12일 00시 00분 입력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진한 감동이 사진으로 되살아났다.
사진작가 임신영씨가 ‘2002년 6월, 광주의 물결’이란 테마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 하나로통신 3층 하나로갤러리(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출품작은 임씨가 지난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6개월에 걸쳐 광주월드컵 경기장 건축화보집 발간 작업을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기록한 3천여 컷의 방대한 자료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과 월드컵축구 응원단의 모습을 추려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금남로를 물들이며 응원전을 펼쳤던 열 두 번째 선수 ‘붉은 악마’들의 응원 모습과 그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쳤던 외국인들의 생생한 모습들까지 담고있어 지난해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볼 기회를 제공했다.
임씨는 조선대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Commercial Photo Kim’s 실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선기 기자 kimsg@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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