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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지

청산도에서 슬로우를 찾자~

슬로우시티/가보고 싶은 섬~

전남 완도군 청산도로 1박 2일 여행

전라남도 완도군 여객선터미널에서 50여분 동안 푸른 바다를 건너면 시간이 멈춘듯 조용한 슬로우시티 고장 "청산도"가 있다.

대한민국 남쪽 끝이라 해도 무방하며,4월이면 청산도에 봄을 환영하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여,

아주 느리게 슬로우길을 걸오보는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남은 봄의 기운을 이곳 청산도에서 투명한 푸른 바다를 가슴으로 담고 여인 친구와 같이 청보리밭 주변을 걸어,

청산도 사람들의 옛길도 걸어보고,청산도 구석 구석까지 찾아가 보는 여행을 추천한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한 청산도는 천년학, 봄의 왈츠등 영상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며,

KBS해피선데이 1박 2일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코너에서도 소개된곳이다.

원본보기~~http://blog.daum.net/photo4782/13674957

 

청산도에 도착하는 항구가 도청항이며 배에서 내려 조금 오르면 슬로우길의 시작이다.

 

지난 3월 청산도에는 순환버스가 운영되고 있다.

오전 9시와 오후 1시 10분 두차례 운영되며,요금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문의는 061-555-3545

청산도 명소를 중심으로 2시간 20여분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청산도를 이해하는데 큰 도음이 될것이다.

코스는 도청항~서편제길이 있는 당리~읍리~범바위~신흥해수욕장(풀등)~진산리~지리청송해변등을 운영한다.

 

서편제길은 영화 서편제에서 가장 인상적인 배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봄의 왈츠 셋트장이 유채꽃밭 넘어에 원형 그대로 보존되여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청산도를 찾고 있으며 담양 창평 장흥 유치 그리고 이곳 완도 청산도가 달팽이를 상징하는 슬로우시티로 지정되여 있다.

 

 

당리 마을이다.

어촌의 가옥들을 볼수 있는곳이며 바람을 피해 아늑한 곳에 형성되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지붕 색상이 아름답다.

 

4월 중순이후면 서편제 길 주변엔 노란 유체꽃이 절정이다.

 

솔로우 길은 배가 도착하는 선착장인 도청항에서 시작해 6개의 코스가 있는 20km길이 있다.

청산도 주민들의 농사길과 오고가는 산책로로 이용되던 길로 돌담길 옆 주민들의 삶과 청산도의 정취등을 느끼며,

아름다운 풍광에 아주 느리게 느리게 슬로우길을 걸어보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푸르름이 가득한 청산도의 논과 밭이다.

 

 

범바위에 본 어촌 풍경이다.

이곳 범바위에서는 날씨가 화창하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보인다.

 

다랭이논(계단식논)

 

제주 해녀들이 이곳 청산도에 삶을 터전을 잡고 살고 있어 싱싱한 해산물도 맛 볼수 있다.

 

청산도 보리와 돌담 그리고 누구나 열고 들어올수 있는 아담한 문이다.

 

청산도의 고인돌 공원이다.

 

착한 사람만 보인다는 부처님이다.

약간 해질무렵이 윤각이 확실하다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세가 되였던 당산나무와 시정이다.

사람들의 흔적이 적어서 자연 그대로 보존되여 있는 이곳은 청산도 주민들의 쉼터이기호 하다.

 

다랭이논은 청산도에 돌이 많아 논에 물을 받기 힘들었던 주민들은 온돌방의 구들장처럼 평평하게 돌은 깔고 흙을 덮어 물을 받아,

구들장논을 만들어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돌이 많은 경남 남해 가천마을도 다랭인 논이 많으나 이곳도 대 단지 다랭이 논이 형성되여 있다.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정기 여객선은 있으나 예약은 받지 않으며,사람은 자연스럽게 탑승할수 있으나 자동차를 실고 들어갈려면,

차량 승선 대기선에 대기순으로 차량을 배에 실어 이른 출발이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 봄을 느낄수 있는 청산도로의 여행~적극 추천합니다.

임신영의 카메라가 본 전라도 여행이였습니다.

사진가 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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