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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뻥튀기

뻥튀기 뻥! 뻥! 뻥!

뻥이요~~~주인의 소리에 곧바로 귀를 막는 아이들과 주변사람들은 얼떨결에 폭탄 소리와 같은

굉음소리에 놀란 가슴이 벌렁거린다.

뻥튀기는 한국 과자의 일종으로 옥수수나 밀쌀 등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부풀려서 만든다.

센뻬 만드는 기계가 일본으로부터 전해지면서 생겼다는 설도 있으며,

1960년~1970년대 장터에 소형 뻥튀기 기계를 들고 나와 뻥튀기를 만들어 주는 상인이 많았는데,

그 시대 장터에서의 가장 유명했던 볼거리라 한다.

 

4, 9일장인 장성 황룡 5일 시장에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느끼러 출발했다.

두 아이에세 5천원씩을 주고 한 아이는 쌀 한되를 시장에서 구입하고 다른 아이는 3천원으로 뻥튀기를 튀겼다.

너무 신기한 장면을 본 아이들은 살이 부풀어 7배 정도로 커기는 것을 보고 아주 신기하게 생각했으며

직접 튀긴 뻥튀기를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 즐거움도 느켰다.

그 시절 추억속의 사진 구경하세요~~

원본보기~http://blog.daum.net/photo4782/13674976

 

 

 

 

 

 

 

 

 

 

 앞으로 사라질 풍경들을 기록하는 것도 나의 의무라 생각한다.

노 부부는 평생동안 5일 시장에서 뻥튀기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하며,두 부부는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적으로 5일장에 나올것이라 한다.

아련한 기억속의 뻥튀기 장면이였습니다.

사진가 임신영 010 9988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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