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볼 만한 곳. 해남군에는 3.1운동의 민족대표 흔적이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지강 양한묵 생가"

전남 가볼 만한 곳. 해남군에는 3.1운동의 민족대표 흔적이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지강 양한묵 생가"

해남 여행 / 해남 볼거리 / 해남 가볼 만한 곳

전남 해남군 해남읍을 들어가기 전 옥천면에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터와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전남 강진군에는 다산 정약용이 4년간 거처한 곳 사의재를 다녀왔습니다.

"3.1운동 민족대표 지강 양한묵 생가"

주소 :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길 4-25 / 관람 문의 : 061-532-1330 / 주차 : 무료 주차

본관은 제주이며 자는 경조 또는 길중, 호는 지강이었습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에서 양상태와 낭주최씨를 부모로 1862년 3남 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세에 풍산홍씨와 혼인하면서 처가가 있는 나주군 남평면 송촌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이곳 해남군 옥천면에 거주하였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지강 양한묵 선생의 흔적을 찾아 해남 옥천면에 기념관과 생가터를 복원하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하게 옥중 순국하신 분으로 기념관은 선생께서 옥사하신 서대문형무소의 외형을 본떠서 만들었습니다

919년 2월 27일 천도교를 대표하여 일본 정부와 조선총독부에 제출한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습니다.

3월 1일 민족대표들과 함께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열린 독립선언식에 참석하여 대한 독립을 외쳤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일제의 가혹한 취조를 받던 중 서대문형 수소에서 56세의 나이로 순국하였습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의 시신은 서울 수철리에 안장하였다가 3년 후 전남 화순군 앵남리에 이장되었습니다.

해남 옥천 무궁화 동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일환으로 옥천 무궁화 축제 추진 협의회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를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198여 종의 무궁화 꽃으로 조성한 숲입니다.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터 앞에 조성한 무궁화 동산은 여러 종류의 무궁화 꽃이 식재되어 있어 무궁화를 보면서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 전남에 3.1 민족 대표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지나가는 길에 발견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전남 완도나 해남 쪽으로 여행 시 잠시 들여 지강 양한묵 선생 기념관과 생가터를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진 가볼 만한 곳.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있다. "사의재" (tistory.com)

강진 가볼 만한 곳.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군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이 있다. "사의재"

PHOTO BY LIM SHIN YOUNG

Copyright ©2022. Lim Shin-young All rights reserved.

 

#지강양한묵#해남볼거리#전남볼거리#해남가볼만한곳#전남가볼만한곳#전남여행#해남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