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임신영씨 첫 개인전
2003년 06월 10일 00시 00분 입력
사진작가 임신영씨가 첫 개인전 ‘2002년 6월, 광주의 물결’전을 갖는다. 오는 13∼20일 광주 동구 금남로 하나로통신 3층 하나로갤러리(구 광주은행 본점).
이번 전시는 지난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6개월에 걸쳐 광주월드컵 경기장 건축화보집 발간 작업을 위해 경기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기록한 3천여 컷의 방대한 자료 중 선별한 사진과 월드컵축구 응원단의 모습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6월 월드컵 축구 경기중 경기장과 금남로를 오고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 시간과 싸움을 벌이며 발로 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조선대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Commercial Photo Kim’s 실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임신영씨는 젊은 사진가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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