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조우하는 자연
2004년 12월 17일 00시 00분 입력
임신영
사진전…가톨릭갤러리
사진작가 임신영씨가 오는 20~24일 광주 가톨릭갤러리에서 두번째 사진전을 갖는다.
주제는 ‘바람의
흔적’.
아날로그 카메라로 다중 촬영한 꽃과 나무들은 무한한 생동감과 묘한 힘을 표출하며 순순 자연이 내뿜는 바람과
조우한다.
‘변화’를 추구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바람의 흔적’ 시리즈는 매번 몸을 흔들며 다른 언어로 생명력을 이야기한다.
조선대
산업디자인과 출신인 임씨는 ‘젊은 사진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커머셜 포토 킴’ 실장으로 활동 중이다.
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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