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사옥도' 사진에 담은 이유는?
사계절 카메라 앵글에 찰칵…사진집 출간
기사입력 2009-01-11 12:01 고선주 rainidea@gwangnam.co.kr
일곱 사진작가 참여 3년여 섬 기록한 파노라마
신안군 지도읍 사옥도의 아름다운 사계와 천일염을 생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땀내음나는 현장들을 담아낸 사진집이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사옥도'(도서출판 종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사진집에는 곽종운 김육복 김효성 송경옥 오익렬 이영규 임신영 등 7명의 사진작가들이 저자로 참여해 2006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여동안 샅샅이 현지를 누비며 카메라 앵글에 담은 사진들을 묶었다.
작가들은 순수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한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비롯해, 바다, 농업 및 어업 관련 풍경 등을 분류해 촬영했다.
탄동리 일광사 염전에서부터 소금 수확과 출하장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낙지잡이와 각 마을별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전경 촬영 및 해안의 독특한 돌담길 등 토속적 아름다움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또 지금은 폐교된 당촌리 서분교와 탄동리 신광분교, 당촌리 석장승 등 사라져가는 흔적들에 대한 기록을 해내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각기 고유의 유래까지를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해냈다.
몇몇 섬을 제외하고는 기록작업이 쉽지 않은 여건 탓에 누구 하나 접근하려 들지 않았지만 이들 7명의 사진작가들은 사옥도에 대한 모든 것들을 기록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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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사옥도'. |
'사옥도'(도서출판 종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사진집에는 곽종운 김육복 김효성 송경옥 오익렬 이영규 임신영 등 7명의 사진작가들이 저자로 참여해 2006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년여동안 샅샅이 현지를 누비며 카메라 앵글에 담은 사진들을 묶었다.
작가들은 순수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한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비롯해, 바다, 농업 및 어업 관련 풍경 등을 분류해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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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옥 작 '탄동리 일광사염전'. |
또 지금은 폐교된 당촌리 서분교와 탄동리 신광분교, 당촌리 석장승 등 사라져가는 흔적들에 대한 기록을 해내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각기 고유의 유래까지를 섬세한 감각으로 포착해냈다.
몇몇 섬을 제외하고는 기록작업이 쉽지 않은 여건 탓에 누구 하나 접근하려 들지 않았지만 이들 7명의 사진작가들은 사옥도에 대한 모든 것들을 기록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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