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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모님에 감사하고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태아들을 위로하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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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고통받는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곳
"대원사"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천봉산에 있는 대원사는 대한불교죠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503년 아도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죽원사라 불렀다고 한다.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길은 왕벚나무 터널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다.
대원사는 지방유형문화재 제87호 극락전과 지방유형문화재 제53호 대원사 자진 국사 부도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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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꽃이란 현판이 있는 이곳으로 지나가면 연꽃방죽이 있어서 연꽃이 피는 계절에 방문하시면 수려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사천왕루 중앙에 있는 종은 대원사가 가난했던 시절인 1974년 주지스님이 고물상에 진 빛 2만원을 갚지 못해 고물상 주인이 법당의 종을 빛대신 가져 갔다 한다.
이후 깨진 종을 송광사에서 찾아 보관하다 1997년 대원사로 돌와왔다 한다.
부모 공경 불을 부모님에 대한 불효 및 원망을 참회하고, 부모님의 깊은 은혜에 감사하며, 지혜와 자비의 부처라고 한다.
◆머리로 치는 목탁이며 두 손으로 잡고 이마를 세번 치면 나쁜 기억도 사라진다는 왕목탁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왕 목탁은 입장시 3번 이마로 치며, 나쁜 기억아 사라져라. 나의 지혜야 밝아져라. 나의 원수 잘 되거라. 라는 의미가 있다.
대원사의 대안지장보살은 낙태아를 안고 있는 불상으로 영혼을 구제한다고 한다.
세상에 보지 못한 태아들의 위한 불상으로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한 태아들이 소리를 달래기 위한 의미로
불상에 따뜻한 빨간 털 모자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한다.
대원사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이곳은 고통받는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모의 인연을 맺었지만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 버린 어린 혼령을 달래며,
어둠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을 위한 기도 도량이다.
아담하고 포근한 어머니 품 같은 대원사는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마음이 숙연해지는 사찰로 봄에는 왕벚꽃이 여름엔 연꽃이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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