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볼거리]전주 10경에 속하는 "전주향교"를 가다.

전주향교의 가을/ 은행나무는 떨어지고

"전주향교"는 전주한옥마을 10경

*전주향교 정문 만화루라는 누각이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향교는 고려 후기에 창건한 교육 시설로 교려 말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들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사용되었다.

전주향교는 유독 오래된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철 노란게 물들 때면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은행나무의 노란색의

조화가 장관을 연출해 주는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은 노란 은행나무를 보고 싶어서 찾았지만 이미 은행나무 잎은 모두 지고 늦가을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10월 중순에 절정이었으나 일정으로 11월 초에 방문했더니 이미 떨어져 아름다운 전주향교의 은행나무의 풍경은

내년에나 볼 수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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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입구인 만화루를 들어서면 내삼문인 일월문 이다

1949년 전주향교는 명륜 학원을 설립하여 법학과와 국어 한문과를 개설하여 1953년 전북종합대학교로

인가를 받아 현재의 전북대학교 덕진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전주 향교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으며, 평온한 느낌,

그리고 이곳에서의 수많은 학자들이 공부했던 곳이라 생각하니 은행나무의 크기에서

더더욱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주향교의 중심인 대성전이다.

이곳 대성전은 중앙에 모셔진 공자의 초상과 위패를 비롯한 4성과 공자의 제자 10철, 송나라 시대 6현이 위패가 모셔져 있다.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교모의 건물이며 공자를 모시는 대성전이다.

*서무 나무

대성전 양옆으로 동무와 서무가 있는데 양쪽으로 400살 넘는 최고령 은행나무가 가리잡고 있어서

이곳 전주향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은행나무는 벌레가 싫어하는 나무로 유생들의 건전성의 뜻도 있지만 책을 읽을 시 벌레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향교에 은행나무를 심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동무 나무

*명륜당 서재

*명륜당

이곳 명륜당은 유생들이 유학을 공부하던 학당으로 해방 후 전북지역에 대학교가 없던 시절

명륜대학을 설립되었던 곳이다.

또한 명륜의 뜻은 "인간 사회의 윤리를 밝힌다"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1603년에 건축되여

전국에 거 가장 오래된 명륜당이다..

*명륜당 동재

이곳 명륜당 양옆으로 4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 2그루가 있다. 동재와 서재가 있는데 유생들의 기숙사로

동재는 양반 자재들과 서재는 평민 자재들이 기숙했단 한다.

노랗게 물들은 은행나무는 떨어지고 썰렁한 전주향교에서의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에는 꼭 은행나무

물든 시기에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하며 전주향교를 그려본다.

*전주향교 계성사

*입덕문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중 전통적인 골목길은 이곳 전주향교에 있으며, 슬로시티 전주에서 한옥마을 서쪽에

위치한 전주향교이다.

전주향교에서 조용하고 한국적인 느낌이 있으며, 느리게 걷고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 되였으면 한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