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맛집][영암맛집]한적한 시골길에서 만나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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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서 만난 "금동숯불구이식육식당"

숮불 화덕에 통삼겹살을 구워 먹는 영암 나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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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영암인지 나주인지●

*숮불 화덕에 통삼겹살을 구워 먹는 영암 나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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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영암인지 나주인지]

난 이곳이 나주 맛집인 줄 알았다.

영암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금동숮불구이식육식당에서 두툼한 생삼겹살을 화롯불에 구워 먹는 인생 삼겹살을

만났다.

이곳 금동숯불구이식육식당은 두툼한 생삼겹살을 화로에 구워먹는 생삼겹살 숯불구이집 원조라고 한다. 식당 내부는

좌식 테이블과 일반 테리블로 구성되여 있으며, 이번엔 좌식 테이블에서 먹었으며

외부 별관도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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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소금을 뿌려 생삼겹살을 굽기 시작하니, 껍질과 살코기, 그리고 적당한 기름이 요란하게 익어가면서

기름기가 빠져 노릇노릇 익어간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굽기 시작하니 더더욱 익어가는 소리에 빠져든다.

삼겹살 맛 자체는 다른 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있었으며 껍데기라 살짤 바싹해질 정도로

구워서 먹으면 더 더욱 맛있는 삼겹살 쌈을 먹을 수 있다.

싱싱하게 보이는 야채인데 2인분이다.

막판 좀 부족하여 조금 더 달라 했는데 계산하기 전까지 주지 않았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추가 주문하면 두 번 정도 말을 해야 가져다주는 아쉬음이 있었다.

금동숯불구이식육식당은 삼겹살 180그램에 13,000원이며, 최근에 그램과 가격을 변동한 것으로 생각된다.

옛날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스티커가 부착되여 있어서 그리 생각한다.

두툼한 생삼겹살 보고 이게 맛이 있을까 생각했었다. 생삼겹살이라 잘라 나온 모양이 생각보다 좋게 별로였으나,

굽기 시작하니 생삼겹살의 적당한 비율이 한목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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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민물새우를 넣고 쌈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가정집을 옆으로 늘린 것 같은 조금 이상한 방식의 건물이었으며, 아주 옛날 건물 분위기에 정감은 있으나

바로 앞 식당은 화려하고 깔끔할 것으로 예상되여 다음엔 앞집도 이용해 보겠다.

영암 맛집으로 소문이 나겠지만 나주와 영암의 경계선 부분에 있어서 나주에서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나주 맛집으로 오해했으며 주소 검색하다가 영암이란 걸 알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곳을 세 번 방문했는데 껍데기에 돼지털이 몇 번 보였으며, 고기 질이 세 번 다

조금씩 달랐다는 점, 그리고 친절도가 아쉽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