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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행] 광주 여행 시 꼭 가볼 만한 곳. 전일빌딩 245

광주 여행 / 광주 볼거리 / 광주 이색 여행지

광주광역시에는 1980년 5.18을 기억하는 곳이 있다.

전일빌딩 245

 

광주광역시 중심이었던 충장로와 금남로에 구 전라남도청과 1980년 5월 18일을 기억하는 곳이 있습니다.

 

[광주 여행] 광주 여행 시 꼭 가볼 만한 곳.

전일빌딩 245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 / 관람료 : 무료 / 관람 문의 : 062 225 0245 /

관람시간 : 10:00~18:00 / / 주차 : 금남로 지하상가 주차장 또는 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 이용

 

구 전라남도청이 있는 광주 금남로 분수대 앞에 위치한 전일빌딩 245는 광주 최초의 오피스텔로 구 전라남도청과 협력한 업체들이 상주하는 곳이었으며 구 전라남도청이 이전한 후 많은 곳이 빈 공간으로 소규모 기관들만 상주하였던 곳입니다.

 

구 전라남도청이 있는 광주 금남로 분수대 앞에 위치한 전일빌딩 245는 광주 최초의 오피스텔로 구 전라남도청과 협력한 업체들이 상주하는 곳이었으며 구 전라남도청이 이전한 후 많은 곳이 빈 공간으로 소규모 기관들만 상주하였던 곳입니다.

 

광주시민이라면 이곳 전일빌딩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1968년에 건립되어 당시에는 광주에서 가장 큰 건물이기도 하였습니다.

 

전일빌딩 지하에 있던 전일 다방이 있었는데 구 전라남도청과 협력업체 사무실들이 입주하던 직원들이 매일 아침 이곳 다방에서 차 한잔하며 하루를 시작했었습니다.

 

저도 손님과 함게 몇 번 가 보았지만 정말 전일 다방에는 담배연기가 가득하였으며 여러 곳에 수많은 한국화와 서예작품들이 걸려 있어서외부인들이 광주 가면 다방에도 예술 작품이 가득하다고 소문날 정도로 작품들이 많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 옛날 추억은 살아졌지만 518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흔적을 발견하여 지금은 현장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 같은 건물로 54년 넘께 광주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도시공사가 전일빌딩을 관리하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철거하기로 하였습니다.

 

철거하는 과정에서 1980년 5월 전일빌딩 10층에서 헬기 사격을 탄흔 흔적 245개가 발견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전일빌딩을 각종 문화공간과 콘텐츠 창작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일빌딩 245로 명칭으로 변경하였는데 245는 헬기 사격 탄흔 숫자로 245개의 흔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협소하여 주차는 인근 금남지하상가 주차장이나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1층 로비, 전일 아카이브, 캔버스 245 등과 2층, 남도 관광센터, 디지털정보도서관, 전일빌딩 245관리 운영실 및 유아휴게소. 3층은 시민갤러리, 518과 언론 등의 전시공간이 있으며 4층, 전일생활문화센터. 중, 소 회의실. NGO 센터가 있습니다.

 

5.6.7층은 광주콘텐츠 허브 기업 등이 입주해 있으며 8층은 광주 웹툰 지원센터 카페 245 VOC 라운지가 있습니다.

 

전일빌딩 10층은 1980년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지금 현장 보존으로 헬기 탄흔의 흔적이 있는 곳입니다.

 

전일빌딩 10층에서 발견 괸 탄흔을 정밀 분석한 국과수의 법안 한 감정서를 토대로 당시 총기류 발사 위치를 가늠해 보는 모형입니다.

전일빌딩 10층의 탄흔을 헬기 사격의 결정적 증거로 보는 이유는

 

첫째, 기둥 우측 남쪽 면의 탄흔 2개와 바닥의 탄흔 2개다 동일한 탄도 상에 있으며,

둘째, 10층과 같은 높이에서 탄환이 발사되지 않으면 천장 텍스에 스키드 자국이 수평으로 긁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9.10층은 다목적강당과 1980518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1층은 전일 마루가 있으며 이곳에서 금남로와 구 전남도청, 분수대,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무등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518 흔적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일 마루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분수쇼를 매시간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광주의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518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증언들이 많이 나왔지만 사진 자료 등이 없어 입증을 못하고 있었는데 전일빌딩 10층에서 결정적인 헬기 사격의 탄흔 흔적이 발견되어 1980년 5월에 군인뿐 아니라 헬기까지 사격으로 광주 시민들을 공격했다는 증거가 나온 곳입니다.

 

구 전라남도청은 보수 작업을 하면서 탄흔의 흔적을 지우는 공사를 했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광주의 상징처럼 남아있는 전일빌딩 245는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모두 기억하고 있는 곳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으며.광주를 여행 오시는 분들은 518민주화운동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문화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으니 단체 관광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신청하면 자세하게 전일빌딩 245와 광주의 민주화 운동에 관한 안내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으니 전일빌딩 245를 적극 추천합니다.